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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나리아

추천해요

4년

넓은 공간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덕에 공부하기 좋은 카페. 게다가 커피랑 베이커리도 맛있다! 아메리카노(0.7)는 블랙수트와 화이트벨벳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블랙수트는 다크한 초콜릿 향과 호두 같은 맛이 특징적이라고 써 있었다. 좀 날카롭고 깊고 고소하며 식으면서 약간 산미가 두드러졌다. 화이트 벨벳은 시트러스 향이 난다고 써있었는데 전체적으로 한약재 같은 맛이 났다. 한라봉 에이드는 너무 달아서 하나 다 먹기 힘들었다. 베이커리는 바나나파운드(0.4)랑 레몬 케이크(0.45) 먹어봤다. 바나나파운드는 그렇게 달진 않고 바나나 향이랑 계피 향이 났다. 호두가 씹혔다. 레몬 케이크 필자 취향! 포슬포슬하고 약간 레몬 맛 나는 상큼한 빵에 사각사각한 본격 레몬 아이싱이 둘러져 있었다. + 유자말차쇼콜라) 여기 은근 베이커리 맛집이었던가.. 재료 하나하나 자기주장 강한데, 잘 어우러드는 맛. 초코 함량은 그렇게 높지 않지만 유자청 자체가 단 편이라 달긴 달다. 꾸덕한 말차가 포만감을 준다.

빈 브라더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94길 14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