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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나리아

추천해요

3년

동네 딤섬 집이라고 생각하면 준수한 수준. 이 근방에 잘 없는 메뉴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 다음에 간다면 우육면을 먹어보고 싶다. 찾아갈 만한 가게는 아니고 근처에서 식사할 때 하나의 좋은 선택지가 될 정도. 필자가 갔던 때는 사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지금은 좀 더 맛이 자리 잡지 않았을까 기대한다. ■ 탄탄면 엄청 땅콩기름이나 고추기름 맛이 강한 건 아니다. 좀 순한 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칼하고 고소했다. ■ 완탕면 얜 살짝 애매하다. 국물 자체는 깔끔했는데 완탕에 새우가 살짝 바다냄새가 나서 아쉬웠다. ■ 매콤 완탕 샤오롱바오가 먹고 싶었지만 솔드 아웃이라고 하셔서 이걸 대신 시켰다. 간장이 깔려 있는데 좀 짰다. 그치만 간장이 여기 완탕에서는 바다냄새를 묻은 건지 여기서는 그런 냄새가 안 났다. 만두피가 살짝 쳐지는 감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다. 동네 식당에서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기로 했다.

진티엔

서울 강남구 선릉로72길 2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