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가 엄청 크고 주차장도 넓다. 담양 간다니까 지인이 인생 숯불갈비라고 추천해줬다. 필자는 솔직히 그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누군가에게는 살면서 먹어본 동일 메뉴 중 가장 맛있었을 정도라는 것. 필자도 맛있게 먹었다. 밑반찬이 가짓수가 꽤 많았다. 이렇게 밑반찬이 화려한 집들 중에 보기에만 혹하고 실속은 없는 경우도 많은데, 반찬 하나하나 준수했고, 평소라면 안 집어먹었을 나물도 잘 먹었다. 돼지갈비 먹었다. 이미 다 구워서 나와서 편했다. 화로 같은 것? 위에 올려져서 나와서 다 먹을 때까지 잘 식지도 않았다.
쌍교 숯불갈비
전남 담양군 봉산면 송강정로 212 쌍교숯불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