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수산 리뷰인지, 어딘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어떤 리뷰에서 코로나 때문에 우니 수급이 어렵다는 얘기를 본 적이 있다. 요즘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왕 먹을 거라면 상태가 괜찮은 우니를 먹고 싶어서 일반 오복수산 말고 고급오복수산을 찾았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고급’을 찾는 이유를 느끼지 못했다. 그래도 날해산물이고 이렇게 가격도 비싼데, 신선도는 보장되어야 하는 게 아닐까.. ■ 우니 이쿠라 카니 카이센동 (39,000) 참치 류가 다 비렸다. 우니는 첫 입엔 조금 비렸지만 그 후로는 괜찮았다. 오히려 우니보다 이쿠라가 나았다. 단새우는 낫배드했다. 한치가 정말 녹지인했고, 관자도 맛있었다. 이거 한 그릇 딱 먹고 나서 굉장히 배불렀다.

고급 오복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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