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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나리아

추천해요

2년

굳이 멀리서 찾아오거나 큰 기대를 안고 갈 만한 곳은 아니다. 그렇지만 주변에서 2차를 찾는다면 훌륭한 선택지. 가게가 크고 밝아서 술집보다 카페 같고, 실제로 커피나 기타 음료도 판다. 심지어 필자가 갔을 때는 구석에서 초등학생이 숙제하고 있었다. (그러나 조용한 분위기는 아님.) 안주로 케이준 치킨 샐러드와 러브미텐더(모듬 튀김) 시켰는데 튀김이 다 바삭하게 잘 튀겨졌다. 필자가 시킨 맥주는 ipa랑 스타우트 흑맥주였다. 원래 ipa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상큼하고 싱그러운 과일 향이 두드러졌다. 흑맥주는 나중에 먹어서 잘 기억이 안 나지만, 같은 메뉴를 시킨 일행이 마음에 들어했다. 와인을 시키면 크래커랑 크림치즈를 주신다.

크래프트리퍼블릭

서울 서초구 사임당로 17 김정문알로에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