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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나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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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막 트렌디한 맛은 아니고, 특히 요즘은 너무 대단한 디저트 집이 많아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 그래도 서래마을에서 밀푀유를 먹는다면 마얘보다는 여기가 나은 것 같다. 보이는 것보다 안에 자리가 훨씬 넓다. 테라스 자리가 있는데 겨울이어도 따뜻하고 포근했다. ■ 딸기 우유 (6,800) 유리병에 담겨 있는데, 시키면 종이컵을 함께 주신다. 몇 년 전에 같은 시리즈 밀크티가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딸기우유를 주문했다. 달달한 딸기청이랑 우유 조합 최고.. 우유에 단 맛을 빼앗겼어도 여전히 딸기 과육에 단 맛이 남아 있었다. ■ 디저트.. 바닐라 밀푀유는 크림이 좀 묵직하고 도톰했다. 의외로 레몬 무스 케이크(?)가 꽤나 맛있었다. 레몬 맛과 향이 엄청 강했다.

카페 드 리옹

서울 서초구 서래로7길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