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자체도, 화장실도 현지 느낌 나는 인테리어. 총평을 하자면, 똠얌꿍 넘 맛있어서 다시 갈 의사 있다! ■ 똠얌꿍 남콘 일행 중 고수 못 먹는 사람 있어서 고수 따로 달라고 부탁드렸다. 음식은 토속적으로 생긴 찰흙도자기 냄비에 팔팔 끓으며 나온다. 그리고 따로 나오는 바구니에 가는 당면, 배추 조금, 고수가 담겨 있다. 레몬그라스의 새콤한 향이 두드러졌고 끓여서 쫄아드니 새콤한 향이 더 강해졌다. 꼬독한 식감의 당면이 참 맛좋았다. ■ 팟 까파오 무쌉 밥과 반숙후라이, 매콤한 듯 짭짤한 고기가 같이 나온다. 준수했다. ■ 팟씨유 뭔가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았다. 나무 그릇에 서빙되어서 토속적인 바이브를 더해주었다. ■ (이름을 까먹은 새우 튀김) -> 텃만꿍!! 새우를 적당한 크기로 다져서 식감이 좋았다. 처음 나왔을 땐 엄청 뜨거웠다. 칠리 소스가 같이 나와서 익숙한 맛이었다.
타이키친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6길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