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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평: 존재만으로도 가치 있는 초콜릿 전문점 카카오빈을 직접 볶고 갈아서 초콜릿을 만든다는 집이다. 판으로 된 초콜릿도 팔고, 음료와 초코 디저트도 있다. '마시는 초콜릿 진하게' (7,000)를 시켰다. 초콜릿을 우유에 녹인 메뉴인데, 농도를 선택할 수 있다. 진할수록 가격이 조금씩 올라가고, 초콜릿 함량도 올라간다. 필자가 시킨 '진하게'는 네 단계 중 두 번째로 진한 단계이다. 우유가 들어간다고는 했지만, 핫초코 같은 희석된 맛이 아니었다. 그냥 걸쭉하고 되직한 액체 초콜릿 같았다. 어릴 적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나오는 초콜릿 폭포를 떠마시면 이런 느낌이 날 것 같았다. 어린 시절 로망을 실현해준 것에는 낭만점수 +1 그러나 초콜릿 자체에 좀 날카로운 산미가 있어서 본인 취향은 아니었다.

가치있는 초콜릿

대전 중구 중앙로112번길 1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