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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나리아
추천해요
2년

종합평: 가족 식사하기에 좋음. 크고 깨끗한 매장. 가게 들어서자마자 유리창 너머로 주방이 보이는데, 고기 끓이는 솥을 누가 박박 닦고 있어서 벌써 신뢰감이 들었다. 창 너머로 보이는 주방도 깨끗해 보였다. ■ 육전 물비빔면 (10,000) 가장 시그니처 메뉴다. 면발은 잘 안 끊기는 탱탱한 냉면 면발이고, 양념까지 잘 비비면 딱 새콤달콤한 비빔냉면이 된다. 육전은 조금 퍽퍽한 감도 있었으나 어차피 국물과 양념에 적셔 뒀다가 먹게 되므로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 양 진짜 많았다.. ■ 교동 손만두 (5,000) 크~다란 만두 4개에 5천원 괜찮은데?! 싶었다. 피가 얇고 촉촉한 스타일이라 본인 취향이었다. 만두소가 아삭하게 야채가 씹히는 것도 본인 취향이었다. ■ 갈비탕 (15,000) 이건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다. 가게에서 셀프로 온육수 따라서 먹으면서도 느꼈는데, 여기 육수는 뭘 안 첨가한 맛이다. 좋게 말하면 담백, 나쁘게 말하면 심심..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맛이다. 필자는 깔끔한 육수가 좋았으나 가족 중 누군가는 맹맹해서 불호라고 했다.

교동면옥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석현로12번길 3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