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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평: 진하고 달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초콜릿 초콜릿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필자로서는 갈 일 없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가게를 채운 묵직한 초콜릿 향은 좋다. 근처에 카페들이 전부 만석이라 여기 들어갔다. 여기도 애초에 테이블이 3~4개뿐인 작은 가게라서 운 나쁘면 만석 운 좋으면 자리 있는 그런 곳인 듯하다. ■ 칵테일 코코 글렌피딕 위스키가 들어간 초코 음료. 하ㅏ 초콜릿과 위스키 조합은 너무 옳다. 위에 올라간 갈린 초콜릿이 씹으면 서걱서걱해서 좋았다. ■ 프렌치 크로플 진하고 점도 높은 초콜릿 소스가 뿌려진 크로플이다. 여기도 서걱서걱한 갈린 초콜릿이 뿌려져 있어서 좋았다. 당 충전 한가득 할 수 있는 메뉴. 애초에 여기 나눠먹을 디저트가 이것뿐이다. 크로플 없었으면 아쉬웠을 뻔했다.

라비앙코코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40길 5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