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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나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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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종합평: 쭈꾸미보다 더 좋은 건 볶음밥 누가 여기 주 2회 갈 정도로 맛있다고 해서 와봤다. 가게는 크고 깨끗한 편이다. ■ 철판삼겹쭈꾸미 음.. 추천해준 사람은 치즈 들어간 걸 먹었는데 필자는 다른 걸 먹어서 그런지.. 아님 기대가 커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쭈꾸미는 막 필자 취향은 아니었다. 별로 맵지 않아 난이도는 어렵지 않으나, 어딘가 공허한 느낌.. 맵기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단 맛이 약간 부족하다..? ■ 날치알 볶음밥 쭈꾸미만 먹고도 배가 불렀으나 왠지 밥을 2인분 시키고 싶었다. 밥을 까먹고 너무 양념을 졸여버리는 바람에 거의 안 남아 있어서 식당 종업원 분이 새로 양념을 더 부어주셨다. 쭈꾸미랑 같이 양념이 끓어야 볶음밥이 맛있는데, 맛이 덜할 것 같다며 걱정하셨다. 그런 우려는 완전 기우였던 게.. 볶음밥이 맵단짠 완벽한 균형 + 적당히 자극적임 -> 굉장한 맛!이었다. 큰 기대 없었는데도 너무 맛있었고.. 일행이랑 둘이서 "양념 다 졸이지 않고 남겼으면 도대체 얼마나 더 맛있는 거야?!" 하며 먹었다.

쭈물락

인천 부평구 육동로 1 리첸시아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