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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나리아
추천해요
1년

종합평: 변형된 시카고 피자. 엄밀한 시카고 피자를 먹고 싶다면 비추, 그냥 치즈 가득 피자가 먹고 싶다면 추천. ■ 페퍼로니 피자 시카고 피자를 표방하나, 사실상 그냥 피자에 치즈를 두둑하게 올린 느낌이다. 예전 사진들과 크러스트 모양이 좀 달라졌다. 예전은 크러스트가 보울 같은 모양으로 올라와 익히 아는 시카고 피자에 더 가까운데, 지금은 그냥 평평한 크러스트다. 단면 사진도 찍어 올렸는데, 치즈도 시카고 피자처럼 막 줄줄 흘러내리진 않는다. 피자가 식지 않도록 초를 켜놓고 그 위에 피자를 은은히 데울 수 있다. 홀에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어서 촛불의 힘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식었다. 나오자마자 먹었을 때 치즈가 녹아있는 첫 입이 가장 맛있었다. 페퍼로니는 도톰해서 씹는 맛이 있고, 너무 바싹 굽지 않아 부드러운 것이 필자 취향이었다. 같이 주는 갈릭소스가 엄청 맛있었다. 원래도 파마산 치즈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페퍼로니만 있어도 심심하지 않았다. ■ 매콤한 로제 파스타 그냥 익히 아는 로제 파스타이다. 매콤하다고 써있는데 실제로는 거의 매운 맛이 안 느껴졌다.

피플즈

인천 부평구 시장로30번길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