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2호점도 있는데 필자는 1호점 방문. 솥밥을 파는 가게다. 필자는 간 지 쫌 됐는데 그 때는 솥밥이 바질새우, 쭈꾸미, 소갈비살, 돼지목살, 계절솥밥 5가지 종류가 있었다. 지금은 돼지목살이 사라지고 연어가 다시(?) 생긴 듯. 계절솥밥은 나물 솥밥에 된장찌개가 나오는 것. 그 외에 밑반찬도 주문할 수 있었다. 솥밥 재료가 하나같이 다 구미가 당겼지만 안내문에 바질, 쭈꾸미 등은 기름기가 솥에 남아 누룽지 만들 때 싹싹 긁어야 된다길래 소갈비살로 시켜봤다. 고기가 부드러웠고 양념이 깊고 풍부하진 않았는데 그래도 달달하게 잘 배어 있었다. 누룽지도 담백하고 슴슴하게 잘 먹었다. 든든한 한 끼 식사로는 좋은데 웨이팅을 해서까지 먹을 만한 맛은 아닌 것 같다.
뜸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