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색 카페 외관에 정신 팔려 정작 음료 사진은 찍는 걸 까먹었던.. 본점이 아마 도곡점이고 매봉점은 그 후에 낸 지점으로 알고 있다. 본점은 테이블 서너개짜리이고 매봉점은 1층이 음료 제조하는 공간이고 2층이 좌석이다. 본점은 정말 동네 아지트 느낌의 카페인데, 매봉점이 더 넓고 햇살도 촤르르 내리쬐므로 둘 중 고르라면 후자를 가겠다.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밖에 안 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음료 자체는 크게 특별한 것이 없었다. 너무 튀는 신 맛이나 쓴 맛이 없어 호불호 없이 마실 만한 커피였다. 필자는 살짝 묽다고도 느껴졌는데 크게 신경 쓰이는 정도는 아니었다.
키퍼스마켓
서울 강남구 논현로28길 56 1,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