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평: 메뉴마다 맛의 편차 존재 속이 편안한 집밥 바이브 태국 음식을 판다. 이런 점이 좋게 느껴지는 메뉴도 있고 너무 심심하다고 느껴지는 메뉴도 있었다. ■ 카오팟 뿌 '담백한 게살 볶음밥'이라고 메뉴판에 써있었던 거 같은데.. 너무 담백하다 못해 맛이 안 느껴졌다.. 게살도 어느 포인트에 들어간 건지 잘 모르겠었다. 계란 후라이 주는 건 좋았다. ■ 팟타이꿍 자극적인 단짠의 맛은 아니지만 담백한 게 그런대로 면이랑 잘 어울려서 맛있었다. 새우도 뽀독뽀독했다. ■ 뿌팟봉커리 달콤함보다는 고소함이 더 주가 되는 푸팟퐁커리였다. 필자는 코코넛 향 진하고 달달한 걸 좋아해서 본인 취향은 아니었으나 맛만 놓고 보면 맛있음. 게도 넉넉하게 나왔다. ■ 짜조 태국 음식 치고 삼삼해 보이는 다른 메뉴들과 달리 겉면 튀겨진 것이 아주아주 바삭해 보여서 나오자마자 감탄을 자아냈다. 실제로도 보이는 것만큼이나 바삭했다.
태국식당 356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350길 19-16 지엘하우스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