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정취를 잘 느낄 수 있었던 카페! ■ 체리 파르페 재료 한 층 한 층 파먹어 내려가는 재미가 있었다. 이런 게 파르페의 묘미지 싶었다. 달긴 한데, 무작정 단 맛이 아니라 머랭의 카라멜 설탕 맛, 체리의 상큼한 단 맛, 시나몬 크럼블의 고소하고 향긋한 단 맛 등 다채로워서 질리지 않았다. ■ 참외 아이스크림 + 바닐라 팽드젠 심플 이즈 더 베스트.. 팽드젠은 아몬드 가루 함량이 높은 제노바 빵이라고 한다. 그래서 밀가루 함량 높은 빵보다 잘 파스러지고 수분기가 없는 느낌이었다. 위에 올라간 크림이랑도 잘 어울렸고 무엇보다 참외 아이스크림이 아주 상큼했다. ■ 복숭아 백차 사실 복숭아 향은 거의.. 느낄 수가 없었다. 따뜻하게 마셨으면 향이 더 잘 났을 것 같다. 그러나 날이 너무 더워서 도저히 뜨거운 음료는 무리였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른 차나 커피를 시도해보고 싶다.
노이알트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246번길 2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