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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쪽 공간이 넓어서, 외관만 보고 예측했던 것보다 좌석이 많았다. 케이크도 먹어보고 싶었으나 하나 당 크기가 너무 커서 도저히 혼자 먹을 자신이 없어서 못 샀다. 베이글샌드가 궁금했는데 살구 요거트 피스타치오 하나 남아서 이걸 구매했다. 다음날 먹었는데, 빵이 여전히 촉촉했다. 요거트 크림치즈 가 너무 두껍고 치즈와 요거트 맛도 진해서 목 막히는 느낌이었다.. 밑에 꾸덕한 피스타치오 빵(?) 때문에 더 뻑뻑해서 먹기 힘들었다.. 살구는 맛있었다. 베이글 샌드를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음식 자체가 필자랑 잘 안 맞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가 많아서 다음에 간다면 케이크를 먹어보고 싶다.

이앤디 스튜디오

부산 수영구 수영로540번길 2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