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저녁 한 번, 주말 점심 한 번 총 2번 갔다. 평일 저녁에는 전화로 생갈비를 예약할 수 있다 (메뉴만 예약이고 밥 먹으려면 웨이팅은 별도로 걸어야 한다). 평일 저녁에 밥을 먹으려면 캐치테이블 예상대기 시간이 정확하니 참고하면 될 듯하다. 주말 점심은 11시 반 오픈런을 하기 위해 10시 정도에 도착해 10시 20분쯤 시작하는 대기를 거니 넉넉했다. 필자는 딱 1시간 정도 기다릴 의향이 있고 그보다 오래 기다려야 하면 차라리 근처 다른 식당 갈 것 같다. ■ 생갈비 한정 메뉴다. 좋은 고기를 쓰는 것 같다. 기름이 많은 부위를 써서 부드러웠다. ■ 양념갈비 불고기 스타일의 달달한 양념이었다. 필자는 생갈비보다 양념이 맛있었다. 왜인지 알 수 없지만, 평일 저녁에 처음 먹었을 때가 더 양념이 잘 배어 맛있었다. ■ 감자사리 고기 다 먹고 고기 팬에 사리면과 간장양념 국물을 부은 뒤 졸여 먹으면 된다. 덜 졸이면 묘한 라면스프 맛이 난다. 많이 졸이면 짜장면 같다. 초딩입맛 메뉴..! ■ 뚝배기된장 양이 꽤 많다. 3-4인 용이라고 한다. 고기 구워주시는 직원분이 된장찌개도 개인 그릇에 덜어 주신다. 뼈 붙은 고기가 3점 정도 들어가 있었다. 필자는 평범한 된장찌개라고 생각했는데 일행들은 아주 맛있다고 했다. 많이 짜지 않은 편이었다.
해운대 암소갈비집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33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