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황순애 신토불이 떡볶이] 포장만 하는 지점이 바로 맞은편에 따로 있네요. 등산 후 유명하다는 이곳과 할아버지손두부 중에 뭘 먹을지 고민 많이 했었는데, 결론적으론 손두부집에 갈걸 싶었어요ㅎㅎ 일단 테이블이 몇개 없는데 거리두기도 하려다보니 회전율이 조금 좋지 않더라구요. 대기줄이 길지 않았는데도 30분정도는 기다렸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약간 자본주의에 찌든 느낌이... 직원분의 태도가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1인당 1인분 무조건 주문 정책. 워낙 저렴하다보니 1인당 1인분은 팔아야 남는건 알겠지만 뭔가 융통성없는 정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여튼 제일 중요한 건 맛인데, 맵찔이에겐 확실히 콧물나는 매운 맛이었어요. 맛이야 있었는데, 근데 이걸 먹으려 굳이 찾아올 정도는 아니었어요. 대기없고 떡볶이가 먹고싶은데 아차산역 근처였다면 또 가겠지만,,, 여러 부분에서 조금씩 아쉬웠네요. 👀

황순애 신토불이 떡볶이

서울 광진구 자양로43길 4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