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에 두 곳 있는 원스타중 하나인 dai yuet heen입니다. 산동요리에 저장요리의 퓨전이 특징. 난징 릿츠칼튼 호텔 안에 있지요. 그리고 중국의 위대한 점. 따종디엔핑에서 미셰린 스타 프로모션 할인메뉴를 판다는 것... 4인 프로모션에 요리 몇개를 더 시켰슴다. 그리고 꿀팁. 중국은 설령 호텔 파인다이닝이더라도 콜키지피를 대개 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멋진 샴페인과 마트에서 산 8년숙성 황주(사진누락)를 곁들였죠. 새콤하게 무친 해파리, 껍질을 일일이 깐 오크라 비스무리한 채소 냉채, 그리고 달달하게 절여낸 토마토. 모두 샴페인 도둑들입니다. 뒤이어 나온것은 소 위 볶음과 코코넛 탕입니다. 소 위는 솜씨좋게 볶아내어 황주와 샴페인 모두에 잘 어울렸고 생각보다 탕이 꽤나 맛있었는데 깊게 우러난 육수에 버섯의 향, 그리고 쪼그맣게 올라간 미니 코코넛의 조화가 꽤나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랍스터 요리도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노란색의 소스가 상큼하면서도 레이어가 쌓인 맛이었는데 그게 랍스터 살을 튀겨낸 것과 잘 어울렸습니다. 여태 먹어본 랍스터 요리중에 제일 괜찮았던 것으로. 그리고 딱 랍스터까지가 샴페인 존. 이후로는 샴페인이 쪽을 못 쓰고 소흥주가 다 합니다 소흥주 존 부터는 결이 좀 비슷한 비둘기요리, 그리고 장미오일이 곁들여진 닭고기 요리입니다. 둘다 달큰한 간장계열 소스에 조리됐는데... 그러다 보니 샴페인과는 어울리지 않고 황주랑 페어링이 끝내줍니다. 닭요리 익힘정도 완벽하고 비둘기도 저는 맛있게 먹었는데 일행은 생비둘기만은 못하단 평. 가장 맛있게 먹었던 조기요리는 제게 문제적 래디컬 매국노적 사고. '모든 조기는 중국에서 잡혀야 한다. 한국놈들은 조기를 망친다.' 란 생각을 하게 만든 장본요리. 너무 맛있었습니다. 입에 넣으면 녹아내랄 정도로 완벽하게 쪄낸 조기와 절임채소, 절임고추를 곁들인 소스의 조화가 압권인. 소흥주가 마구 들어갑니다. 이후 전복이 들어간 돌솥밥과 달큰한 죽으로 식사는 마무리. 정말이지 전반부는 샴페인과, 후반부는 소흥주와 페어링하기 좋았고.. 역시 장쑤성 계열 요리는 황주와 합이 좋음을 다시금 확인한 행복한 식사였습니다.
帝粤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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