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재밌는 전남 오리탕의 재해석이었다. 전남 오리탕 맛있긴 한데 이런식으로 가슴살을 익혀내주진 않으니깐 ㅋㅋㅋ 올라간 고명들도 과하지 않았고 겉절이도 맛이 좋았다. 밑에 들깨가 들어갔다고 이상한 음식인 양 써놓은 리뷰가 있던데 전남식 오리탕 어레인지에서 들깨가 빠지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은지?? 안본 새 웨이팅 꽉 차서 돌아가는 식당이라 이상한 리뷰 달린 것을 걱정해줄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봄 메뉴라는 새우국수 개시하면 한 번... 더보기
연가정
서울 마포구 동교로22길 38
과연 맛있는 강배전 융드립의 명소. 커피맛도 좋거니와 공간도 넓고 쾌적하네요. 주차슬롯이 있긴 한데 4칸 정도밖에 없는 것 같으니 이 부분을 염두해두면 좋겠습니다.
빈스톡
부산 서구 암남공원로 56
사실 광주 첫끼로 먹었던건 광주송정역 앞의 영명국밥. 모듬수육에도 암뽕순대가 들어간다기에 모듬수육과 모듬국밥을 시켰다. 모듬수육은 찜통에 부추와 함께 머릿고기, 암뽕순대, 돈설이 같이 나오는데 모든 부위가 이 세상 부드러움이 아니고, 특히 난 암뽕이 이렇게 잘 조리되면 맛나단걸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순대도 딱히 향신료 많이 쓰지 않은 것 같은데 신기하게도 모든 고기에서 잡내가 없다. 그리고 국밥의 국물... 확실히 전남이 ... 더보기
영명국밥
광주 광산구 송정로8번길 5
가끔 우리집 바로앞에 있었으면 하는데(가격, 취향 등의 이유로) 그렇지 않아서 좀 섭섭한 식당이 있다. 바로 그런 식당이었다. 왜 우리집 앞에 없음??
카레와 제육
서울 종로구 사직로8길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