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고 상당히 맛있는 버거🍔 근처에서 머리를 자르고 즉흥적으로 들어간 곳입니다. 고개 들어보니 어라 싶어서 들어갔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가져다 주고, 후결제 시스템입니다. 하와이안을 시켰고 세트로 해도 그리 비싸지 않았던 가격대였습니다. 맛은 모스버거보다는 풍미가 강하고 다운타우너보다는 조금 옅으면서 깔끔한 맛입니다. 다만 하와이안의 파인애플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불호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점.. 구운 파인애플 맛이 진하게 나옵니다. 조금은 달고요.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만족합니다. 들어서자마자 기본 세팅되는 감자칩? 도 좋았고요. 서빙할때 프로다운 면도 좋았습니다. 찾아갈 필요까지는 없지만 주변에 있으면 들러도 후회는 없어보입니다.

바스버거

서울 마포구 양화로21길 2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