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진짜로요. 두 번 갔어요. 먼저 두 가지를 알아두셔야합니다. 대왕돈까스라고 쓰여있지만 대왕 돈까스만 파는게 아닙니다. 등심까스가 7000원으로 적당히 큰 크기?에 나옵니다. 다음으로는 양으로 승부하는 집이 아닙니다. 보통 많이 주면 맛에 소홀할 것이다.. 생각하지만 꽤나 알차게 나오고 정성들여 나옵니다. 소스도 약간 알싸하게 매콤하니 물리지 않게 한 판을 다 먹을 수 있고요. 묘하게 중독성 있습니다. 또 가고 싶어요. 하나 아쉬운건 이 집 인테리어.. 화려하지만 실속없어보이는 그런 가벼운 느낌입니다. 탁자도 대리석인데 왜이렇게 안차갑지 했더니 시트지였고.. 화장대 조명같은 조명은 왜이리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괜찮은 맛인데 오히려 저평가받을거 같아요 아쉽습니다.
돈까스대왕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155 해암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