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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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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뽈레와 친구들의 픽이 겹쳤어요⭐️ 원주로 여름 휴가를 갔다 복귀하던 날, 어찌 맛의 고장인 이천을 그냥 지나칠 수 있겠어요? 일단 이정표에 이천이 나오자마자 국도를 타며 흘러갔죠. 일단 뽈레를 켰더니 청목이 평이 좋았습니다. 근방의 쌀집에서 근무하는 친구녀석에게 물어보니 ‘그 근처에서는 거기만 간다’고 하더라구요. 부푼 기대감을 안고 갔습니다. 일단 시설은 너무 깔끔하고 좋았어요. 좌식인 점도 좋았고, 가격대도 마음에 들었네요. 기본찬 기준 17,000정도 했던 것 같아요. 음식들도 기본적으로 맛깔납니다(특히 전이 맛있었어요) 다만 제가 ‘좋음’을 준 이유는, 높은 기대를 안고 갔으나 기본찬의 메인인 보쌈이 조금 퍽퍽하니 부실했고, 그로 인해 단품 추가 메뉴인 불고기와 제육불고기를 시킬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청목

경기 이천시 경충대로 3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