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는 취향저격 라떼. 추천 받은 곳이라 기대하였던 곳인데 그 기대감이 충족되었다. 늘 그렇듯 바닐라라떼(4500원) 주문. 의외로 평범+a한 맛. 맛있긴 했지만 감동받을 정도는 아니였다. 찐은 블다라떼(4000원). 망원동에 있는 훼이보릿 커피가 생각나는 맛. 극강의 부드러움과 (카페라떼 치곤) 달달한 맛. 심지어 양도 많다. 컵 홀더 대신 종이컵에 주는 곳은 양이 많아보이는 눈속임이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테이크아웃 컵이 종이컵 보다 크다. 테이크아웃 위주이기도 하고 조용하진 않아 카페 내에서 먹기에는 그닥.
블랙다운 커피
서울 강북구 삼양로 528-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