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볼 일이 있어 들렀다가 커피가 마시고 싶어 가까이 있는 곳 아무데나 들어갔다. 그리고 무척이나 실망했다. 인테리어로 승부하는 카페인가 싶다. 젊음의 거리 안에 있다고 뜨는데 이 곳이라면 내 젊음은 죽었다. 아이스 바닐라라떼 5400원. 바닐라라떼 대신 단 카페라떼를 제공하는 몇몇 카페들에 분노하곤 했는데 이 곳은 그냥 카페라떼다. 굉장히 신선했다^^ 끝맛은 텁텁하기까지. 당시 배가 고파 모카찹쌀빵(3500원)을 같이 구매했는데 음.... 그렇다. 다른 곳에 유용하게 써주세요. 맨 처음 인상은 입구가 엘레베이터! 참으로 마음에 들었다. 카페 분위기는 좋고 자리가 넓어 팀프로젝트하기 좋다. 하지만......하지만.............................
카페 드람브르
서울 종로구 종로 8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