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더빈마켓'. 워낙 커피를 좋아하는 친구다보니 얘가 괜찮다 할정도면...? 하는 기대감이 생겼다. 무엇보다 커피맛집 불모지인 이 동네에 안락한 카페가!? 하는 생각이 컸다. 총평부터 말하자면 화이트 계열의 인테리어에 깔끔한 커피. 여러모로 괜찮은 곳! 아이스 리스트레또 바닐라라떼 4,500원. 잘 섞어 한 모금 마셨는데 아니 이건 카페라떼...? 약간의 빡침으로 더 섞으니 그제서야 바닐라라떼 맛이 느껴졌다. 끝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다. 굳이굳이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쿠폰 한판(도장 10개)에 아메리카노 한잔이라는 것. 저는 라떼만 먹는데요...? 라떼피플 서러워요
더빈마켓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24길 65 신호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