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벅적한 노량진 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지지엔엔 베이크샵'. 테이블 수가 많지 않고 가게가 넓은 편도 아니지만 층고도 높고 전체적으로 화이트 계열이라 답답한 느낌은 전혀 없다. 다만 사람이 많다면 이야기 소리가 엄청나게 울릴 것 같은 느낌. 초코라떼 4,000원 방문 당시 커피머신이 고장나 초코라떼 주문. 컵 바닥이 검게 보일 정도로 초코가 많이 들어간다. 비주얼처럼 달달한 편. 양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4천원이니까. 친구가 시킨 '사랑에 빠진 딸기 크럼블'. 엄청나게 꾸덕하고 진하다. best는 best인 이유가 있는 법. 베이크샵인 만큼 쿠키, 휘낭시에 등등 종류가 많다. 마음 같아선 하나씩 다 사서 먹어보고 싶다. 커피 맛도 궁금하니 또 가봐야지
지지엔엔
서울 동작구 만양로8길 50 우성아파트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