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잘 안 쓰지만 정말 자주 가는 카페. 못해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가는 거 같다. 이미 쿠폰을 세번 정도 채운 것 같은데, 갈 때마다 리뷰 썼으면 이미 광고성 리뷰로 신고 여러번 받았을 거다. 이 근방에서 내 입에 제일 맞는 커피집. 바닐라라떼 마실 때마다 놀라는데, 바닐라빈이 얼마나 들어가는건지 여기만큼 컵 밑부분이 까만 집이 없는 것 같다. 4년이면 취향이 바뀌고도 2번은 더 변했을텐데 아직까지 한번도 별로라고 느낀 적이 없는 걸 보면 이것도 참 신기하다. 나는 시킬 일이 없지만... 괜히 베이비 라떼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아이에게 친절한 카페. 참으로 소중하다.

케이크무드

서울 동작구 상도로15길 45 예능어린이집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