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카페에도 사람이 적지 않을까 했는데 웬걸 다 여기 모여계셨나. 야외석까지 거의 만석이었다. 카페 라기보다는 미술관, 갤러리 같이 멋진 곳. 음 근데 두번 가지는 않을 거 같다. 바닐라 헤이즐넛 라떼 바닐라 맛도 아닌 것이... 헤이즐넛도 아닌 것이... 이도 저도 아니다. 그냥 달지 않은 라떼 정도. 블루베리 베이글 + 플레인 크림치즈 플레인에 플레인 시켰다고 생각하고 먹다가 영수증 보고 음...? 싶었다. 블루베리인데 어디가 블루베리였을까요...? 카페 분위기는 멋있으나 내 취향은 아닌 걸로.
토다
서울 서초구 성촌6길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