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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삼성병원 진료 기다리다가 멀리 나가긴 싫고, 뭔가 밖에서는 먹고 싶고. 그렇게 병원 바로 맞은 편에 있는 국수집 당첨. 잔치국수 같은 느낌을 예상하고 갔는데 의외로 심히 본격적이라 적잖이 당황했다. 깔끔한 멸치국물 대신 뽀얀 사골국물. 한상 제대로 나온 닭고기 국수가 9천원. 비주얼은 떡국에 더 가까웠다. 면도 칼국수 면처럼 두툼한 생면. 예상과 완전 반대였지만 국수를 워낙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나한테는 약간 싱거웠다.

새봄 떡국 국수

서울 중구 새문안로 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