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방에서 나름 늦게까지 연 카페. 탁 트인 공간과 낮지 않은 테이블, 한글 표기 등 분위기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아이스 바닐라라떼 4,900원 커알못은 음. 고소합니다. 음. 어디 원두를 쓰는군요. 이런 거 모르고 그냥 맛있다~! 하면서 마셨다. 엄청나게 특별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괜찮다를 주기엔 좀 부족한 라떼. 친구는 늦은 시간이라 밀크티 마셨는데 음~! 하고 끝난 걸 보니 괜찮았나보다. 컵 예쁘다고 했던 건 기억이 난다. 재방문 의사는 있으나, 이 근처는 잘 가지 않아 또 언제 방문할지는 잘 모르겠다.
팀트
서울 종로구 경희궁2길 14 경희궁프라자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