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역 근처에 있는 여성전용 칵테일바 '오와'. 무슨 뜻일까 궁금했는데 오늘도 와줘서 고마워 라고.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있어 그걸로 주문 가능하다. 칵테일은 얼마나 단지, 술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맛은 어떤지 설명이 잘 되어있어 주문할 때 매우 유용하다. 안주는 메인, 사이드 두 종류가 있는데 주말에는 메인 안주를 꼭 시켜야한다. 우리는 그냥 배가 고파서 가리지 않고 시켰다. 분위기도 좋고 칵테일, 안주 모두 맛있었다. 굳이굳이 아쉬웠던 점을 말하라고 하면 메인 안주가 살짝 부실했다는 점...? 감바스만 그랬을 지도 모르겠다.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셔서 가게 있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칵테일 마시고 싶을 때 또 생각날 것 같다.
오와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61-1 2~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