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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평일 오후 5시 방문.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갔을 뿐만 아니라 식사 중간에는 손님이 우리 테이블 밖에 없었다. 데려간 친구가 여기도 대기가 꽤 있다고 했는데 운이 좋았나보다. 이태리 치킨스튜 2인 30,000원 친구의 설명을 들었지만 이게 대체 무슨 맛일까 싶었다. 근데 정말 내 데이터베이스의 없는 맛이라 신기했다. 살짝 매콤하면서도 치즈가 들어가서 크리미하면서도 단 맛도 나는 그런 신기한 맛. 국물 많은 라구 파스타에 닭고기가 들어간 듯한 느낌? 친구 말로는 이따끔 한번씩 생각나는 맛이라고 한다. 그 말에 백번 동의. 다음 계절 즈음에 생각날 법 한 맛. 볶음밥도 먹어보자 했으나 배가 불러 실패. 2인 인데도 양이 많다... 사실은 여기 말고 텐동 먹으러 샤로수길 간 거였는데 임시 휴업인 바람에... 그래도 그 덕에 새로운 맛집 알아냈다고 생각함

박명주 브라더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4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