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처럼 수족관으로 이루어진 카페. 생각보다 훨씬 넓고 수족관도 진짜 많고 물고기 종류는 더 많다. 카페 특성 + 잠실 위치 특징상 아이를 동반한 가족 손님이 많다보니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4인석 테이블이 가장 인기가 많다. 자리가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선택지가 있다면 자리에 앉기 전에 수족관을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기를 추천. 수조 분위기, 물고기 종류가 모두 달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커피 마시고 싶었는데 바닐라라떼가 9천원이라길래 같은 값의 디저트로 주문했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음 큰 기대는 안 하길 바람. 친구는 아메리카노 마셨는데 나쁘지 않다고 했다. 가격이 상당히 사악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 카페 규모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 하지만 맛만 보면 또 오지는 않을 듯.
아쿠아가든 카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