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팀1994, 팀 노리타 검색했을때 친절하다 라는 평이 2939582개 있어서 얼마나 친절하면 그러지 했는데 컨셉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너무너무 친절하다 파스타집에서 대접받는 기분은 진짜 오랜만...! 스머프 마레몬테(12000원)이 나왔을 때 되게 당황했닼ㅋㅋㅋㅋㅋ얘는...뭘까...? 하는 느낌 포크로 푹 누르니 내용물이 보였는데 튀긴 새우가 제일 먼저 보였다. 크기도 작지 않고 눅눅하지도 않았다. 파스타는 크림파스타긴 한데 먹으면서 로제 파스타라는 생각이 들었다. 굉장히 꾸덕하다! 봉골레 비앙카(12000원)는 오일 파스타로 스머프를 먹다 먹어서 그런지 굉장히 산뜻했다. 조개가 은근 많이 들어있어 해물파스타같기도 하다. 전형적인 오일파스타 느낌! 탄산 무료 제공, 아이스크림(후식) 제공 중 탄산으로 콜라, 환타 마셨다 2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다. 혹시 웨이팅이 있을까 싶어 미리 전화를 했었는데 매우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까지 좋아졌다. 당일 예약도 가능함! 분위기도 좋고 인테리어가 너무너무 예뻤다. 미팅이나 맞선으로도 괜찮을 거 같고 가족 외식으로도 좋을 것 같다. 친구들끼리, 연인끼리 와도 자연스럽게 스며들 것 같은 분위기. 재방문의사 만땅!!!
팀 1994
서울 서대문구 명물길 37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