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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4.0
19일

부경대역 근처에 있는 돈까스 맛집. 톤쇼우를 갈까 하다 부산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돈까스 집이 있다길래 들러보았다. 시간을 11시 반쯤갔는데 먹고 나오니 웨이팅이 엄청나서 인기는 꽤 있는 곳. 상등심 1.3만원, 치즈카츠 1.1만으로 만원 초반대에 비해선 퀄리티가 상당히 높다. 소스 구성은 소금, 돈까스 소스, 와사비 찬구성은 샐러드 단무지 김치 할라피뇨피클 장국이다. 장국은 좀 간이 많이 센편이고 돈까스소스는 케찹맛스러운 새콤달콤함이 좀 있다. 소금에 찍어먹는 돈까스는 정말 맛있는데 나머지 것들이 조금씩 아쉬운 느낌... 튀김옷도 잘 붙어서 튀겨졌고, 익힘도 좋고 잡내도 안난다. 그래서 조금 아쉬운 다른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는 느낌. 치즈카츠도 꽤 괜찮았다. 양질의 치즈를 듬뿍 넣어준다. 앞서말한 케찹맛스러운 돈까스 소스랑 같이 먹는 용도인듯. 이 가격대에서 이정도면 사실 불평불만 할거 없지만 혹시라도 톤쇼우 같은데를 가려다 여길가구 비교할까봐 조금 길게 글을 씀!

유일한 식탁

부산 남구 용소로13번길 62 아침햇살 102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