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파이 맛집들이 많음! 케이크로 가면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한건지 베이글, 파이 등 승부수를 다른 메뉴로 보고자하는 집들이 많아진 듯... 여긴 츄이한, 씹히는 맛이 있는 파이를 추구한다. 딱딱한 파이지와 위의 재료들 사이에 버터바 처럼 쫀득한 식감의 레이어가 더해져 매력적. 소금커피도 난 좋아하는 메뉴라서 더 호감. 조금 더 과감하게 소금을 썼으면 좋겠단 생각은 드는데, 이건 취존! 추천 메뉴는 애플 사워 크림 파이, 사과 컴포트가 아닌 슬라이스 사과를 살짝 절인 것으로 추측되는데, 이게 사과 식감도 살아있고 시큼한 맛도 적절해서 위의 크럼블 아래 파이의 단맛과 밸런스가 적절함. 다른 파이들도 많은데 개인적으론 산미가 좀 가해진 파이를 추천하고 싶다. 사과,딸기, 베리류 등등의 과일파이를 잘하시는 듯.

파이인더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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