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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3.5
7개월

버거를 무진장 좋아하는 입장하는 사람이란건 그만큼 취향이 확고하단 얘기다. 유행하는 스매시 패티, 다양한 속재료들, 손으로 들고 먹기 힘든 사이즈의 버거, 무언가 내 취향의 버거와 스펙트럼 상 좀 먼 느낌. 소스를 정말 잘만드시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달달한 것을 좋아함에도 버거에서 단맛이 나는건 좀 불호인 편. 클래식치즈버거랑 큐민버거는 좀 달았고, 에그베네딕트는 고소함이 잡아줘서 이날의 베스트. 어니언링과 고구마프라이는 무난했지만, 어니언링과 같이먹는 소스도 달고 고구마도 달아서 입이...매우 달았음...사이드나 소스가 단편이면 메인인 버거는 좀 확실하게 바디감있는 짠맛이 잡아줬으면 좋겠다란 생각은 들었다~

릴버거

서울 광진구 자양강변길 8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