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케멘을 얼마나 깐깐하게 평가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일단 조금 보수적으로 짜게 점수를 남겼다. 3.7-8정도의 느낌. 츠케멘(12500)+차슈추가(2000) 일단 아쉬운 점 먼저 언급하면, 면이나 차슈가 굉장히 평범한 편. 츠케멘 전문점인만큼 개발도 열심히 하신 것 같은데, 한국 라멘이 너무 급격하게 상향 평준화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조금 평범한 느낌이 있다. 레몬이나 양파, 멘마도 겨울이라 그런지 좀 과하게 차갑게 나온 느낌이 있고... 계란의 온도감도 좀 아쉬웠다. 국물에 말아져있는 라멘이라면 면이 좀 특색이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츠케멘은 약간 평냉러버나 파스타러버들 마냥 면에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도 많아서.. 가격대 때문에 기대감이 좀 높아진 부분도 있을듯. 좋은점으로는, 일본에서 먹는 맛이 난다. 츠케지루의 염도나 향이 먹으면서 도쿄에 이런 가게가 있다해도 이상하지 않겠는데 싶은 맛이다. 먹으면서 한국에서 먹는 츠케멘 같은 생각을 안하고 먹을 수 있었다. 라멘집 답게 뭔가 기간한정 메뉴도 있다. 친구는 지로계 츠케멘(뭔가 서울식 춘천닭갈비 같은 의미불명함도 있지만)을 시켜서 배부르게 즐긴듯. 인테리어에 최신 라멘 잡지들이 많은 걸 보니 연구를 많이하실거라고 믿어서 조금은 지켜봐도 될 듯.
사이쿄우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692번길 4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