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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빅아치 일단 개인적인 맥도날드 버거 취향을 밝혀야, 입맛을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맥에선 쿼파치를 베스트로 생각한다. 미국이랑 다르게 여전히 냉동패티긴 하지만, 리뉴얼후 이상한 종이스러운 맛이 나는 버거킹 패티나, 군대리아가 연상되는 NBB보단 월등히 고기 맛이 강하게 난다. 거기에 치즈, 양파, 케챱 머스타드, 피클로 맛의 밸런스가 꽤 훌륭하게 다듬어져있는 느낌이다. 버거를 먹을때 사람마다 좋아하는 부분이 다른데, 나는 각 재료의 맛이 적확히 잘 나는가,와 전반적인 밸런스가 잘 맞는가를 중요시하는 것 같다. 원스타디럭스 덜짜게를 좋아하는 이유도 그런 이윤 것 같고. 덤으로 빅맥은 소스가 너무 셔서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일단 여기까지 TMI하고 빅아치 얘기를 하자. 일단 이 친구는 빅맥과 더블쿼파치의 융합 같은 느낌이다. 양상추, 피클, 좀 시큼한 소스, 그 사이 고기랑 치즈는 덥쿼파치의 느낌. 사이즈도 융합된 느낌이나 준나크다. 일단 사전에, 소스가 너무 많아 맛을 다 잡아먹는다는 많은 사람들의 후기를 들었기에 소스를 좀 줄여 먹었다.(꽤나 중요한 포인트였다) 결과는 꽤나 만족. 쿠폰끼고 11000원에 포만감은 국밥 못지않는다. 밸런스도 상당히 좋고, 고기 양상추, 생양파 양파튀김, 각자 맡은 바 맛을 잘 내줬다. 소스 양을 안 줄인 일행건 너무 취향이 아니라서 놀랄정도...너무 시큼한 맛이 고기고 치즈고 다 잡아먹는다. 쿠폰 끼고 11,000원도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인데, 여기 신메뉴 경험값까지 포함되어있다고 생각하면 꽤 괜찮고, 아니면 맞은편에 깍두기에 부추무침도 맛있는 보승회관에 탈탈 털릴 것이다... 감튀까지하면 국밥보다 배부를 정도의 포만감과 양이긴한데, 이게 만족스러울지는 정말 사바사인 부분이라 어렵... 강력하게 추천하진 않지만, 맥도날드를 평소에도 좋아하던 사람이면 충분히 도전해볼만 한 맛.

맥도날드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43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