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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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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경리단길 피맥연합! 왜 해가 쨍쨍한 늦은 날엔 피자가 먹고 싶은건지... 이태원이 너무 피자가 맛난 집이 많아서 그렇지. 대안으로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보니스 가려다가 줄이 너무너무너무 길어서, 맥파이로 갔더니 여기도 만석! 그래서 경리단길쪽으로 내려오다 들어갔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메뉴 네가지를 전부 먹어봤는데, 다 개성있었습니다. 치즈의 경우 라구소스 때문에 킥이 있었고, 페퍼로니도 바삭, 화이트트러플은 호머에 비해서 좀 향이 덜 해서 입문하기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하와이안은...그냥 평범...? 페퍼로니랑 트러플이 개인적으론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 제일 중요한건 여기 소스가 정말 어느 피자집보다 많이 구비되어있어요. 스리라차, 타바스코, 칠리플레이크, 파마잔은 기본이고 그 외에도 하인즈 핫소스! 레몬 핫소스! 등 별의 별 소스가 다 있어서 재밌었어요! YG쪽에서 운영한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모 기업사처럼 문어발사업 하는 것보단 맛이 좀 나았어요. 정말 위치가 이태원 경리단길이라는 점이 좀 이해가 안 될뿐, 나쁘지 않았습니다!

PBA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