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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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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2010년부터 이태원에서 오랫동안 그 자리를 유지해 온 타코벨이 사라졌습니다... 섭섭하고 오랫동안 이태원에서 놀면서 타코벨은 약간 마음의 고향 같은 느낌이었는데... 근데 그 자리에 DQ가 들어왔네요?! 슬픔을 달래기 위해 리세스 블리자드를 하나 시켰습니다. 거꾸로 뒤집어서 흘러내리면 보상을 해준다는 특이한 정책을 가진 DQ. 서빙도 이런식으로 해주는데요. 배가 부른 고로 버거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블리자드도 무더운 여름날 먹기엔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맛 자체는 특별하지 않아요! 그냥 예상 가능한 그 맛이지만, DQ라는 이름을 보면 설렐 누군가도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타코벨처럼 누군가에게 유학이나 여행의 추억을 다시 불러주기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데어리퀸

서울 용산구 보광로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