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미리 예약 및 주문을 해두고 갔고, 다음주가 축제여서인지 치즈마을 정문에서 차량 통제를 하고 있었는데 예약자로 그냥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네비 팁: 임실치즈테마파크 서바이벌게임장을 찍으세요.) 시간 맞춰 들어가면 음식이 바로 나와서 좋았어요. 세개가 맛이 너무 결이 비슷해서 하나는 뵈프브루기뇽이나 에그인헬로 시켰으면 좋을 뻔 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막 엄청 레이어를 쌓고 기교를 부렸다기보단 이게 바로 프랑스 가정식의 맛...? 의 느낌. 맛이 전반적으로 좋고 다만 간은 좀 셉니다. 생각해보면 유럽 가면 한국인이 짜다고 느끼는 그 간이 아니었나 싶고... 빵은 여기서 구워서 따로 판매도 하십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았어요. 주인분들도 친절하셨습니다. 테마파크 안에서 가장 안쪽(=가장 위쪽)이라 접근성이 떨어져서 사람이 적은거도 좋았네요. 앞에 테라스 자리가 있어서 강아지 데려온 가족분들은 거기서 드시더라고요. 세 메뉴 합쳐 4.8.
현지와 물원의 앞치마
전북 임실군 성수면 도인2길 50 임실치즈테마파크 부속건축물제2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