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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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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리치 에이드 버섯 파스타 바질관자뇨끼 그리고 시그니쳐 무슨 롤... (얻어먹어서 메뉴명들 정확히 모름)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어요. 파스타는 전혀 다른 맛인데도 끝에 남는 느낌이 비슷했어요. 간이 비슷하다는 느낌? 버섯은 살짝 바삭거리는 식감이 안에 있어서 좋았고 뇨끼는 저 완두잎이 좋았어요. 그치만 다음에 둘이 온다면 파스타 하나 시키고 하나는 샐러드 시킬래요. 시그니쳐 메뉴가 젤 맛있긴 했습니다. 보통 저런 메뉴는 겉에 빵은 그냥 감싸는데 의의를 두는 경우가 너무 많던데 여긴 페스츄리가 진짜 맛있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식전빵도 맛있었음. 찍어먹으라고 주는 소스류가 맛있었고... 아니 그리고 피클이 맛있었어요. 열무같은데 너무 달지도 시지도 않고 근데 확실히 한식 뉘앙스는 아닌... 피클 팔아주시면 좋겠다 🫠 주말에 사람없는 동네인데도 토요일에 손님이 꽤 많이 들어왔어요. 평일 저녁엔 예약하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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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24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