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문 때는 토마토 쌀국수와 반미 세트를 먹었습니다. 사실 반미는 베트남 리조트 조식에 나오는 반미보다도 못한 수준이었어요. 일단 고수가 없고... 그냥 계란 올려진 바게트 샌드위치였는데 토마토 쌀국수가 생각보다 괜찮았거든요. 적당히 칼칼한데 새콤하니 토마토 맛도 나고요. 그래서 두번째 방문했고 역시 토마토 쌀국수와 팟타이를 주문했습니다. 쌀국수는 같은 맛이었는데 이번에는 팟타이가 노맛이었네요. 이게 뭐지 싶은 맛.. 어떻게 맛없는지 설명하기도 귀찮은 맛..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저씨가 불친절해요. 계산하려는데 안계셔서 불렀더니 왜 짜증스런 표정이 얼굴을 스치나요. 다른 것도 아니고 계산한다는데요.
르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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