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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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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발산에서 마라샹궈를 먹을 수 있다니! 내년쯤에는 정말로 발산에 없는 것이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행복한 기분이 드네요. 원래 마라탕을 먹으려다 궁금해서 샹궈로 주문했어요. 보통의 다른 식당들처럼 셀프인데 추천마라탕/마라샹궈가 있으니 어떻게 드셔야 할지 모르는 분들은 그걸 주문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양고기 추가 1단계로 먹었는데 매운거 정말 못먹는 저한테 딱 적당한 정도였어요. 부족할 것 같아서 쇼좌빙 두개를 주문했는데 그거 찢어서 싸먹으니 매운맛이 중화되더라구요. 대체로 한국인 입맛에 많이 맞춰진 맛이라 입문용으로 좋을듯해요. 정확한 오픈시간은 모르겠지만 일요일 낮에 갔을 땐 안열려있었으니 참고하세요!

피슈 마라홍탕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8로 86 필네이처 2층 2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