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카페를 함께하고있는 양식전문 "FILIPPO" 의정부에서 쁘리모를 운영하시던 박나눔셰프님의 새로운 가게이시다!! 쁘리모가 너무맛있었기에 이번에 서울올라간김에 포천을들려서 방문했다. 목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만석이였음. 웨이팅은 한 10분정도 걸린듯 개인적으로 시그니처메뉴라고 생각하는 감베로니를 주문함. 시저샐러드/채끝등심도 주문 저번과는 다르게 파스타에 먹물생면을 쓰셨는데 의외로 조화로워서 놀라웠음.여전히 너무맛있었고. 시저샐러드는 레몬을뿌리고 수란을 터트려서 비벼먹는 방식으로 먹었다. 채끝등심은 감자퓨레&홀그레인머스타드,히말라야 핑크소금과 크리스탈소금이 나온다. 크리스탈소금은 처음이였는데 꽤좋았음. 트러플오일을곁들인 버섯구이는.. 정말너무좋았음 양송이같은경우엔 반만익혀서 탱글하면서 쥬시한느낌.. 카페로 넘어가서,이곳에 방문했다면 무조건! 티라미수를시켜야함. 진짜 젤라틴도 안쓰시고 그냥 시트에 커피가 푹 절여진 느낌+크림의 조화 한입 먹으면 행복그자체.. 서울통틀어서 탑3안에드는 티라미수라고 단언할수있음-! 카프레제 케이크는 꽤 단편.달달한거 좋아하면 필수. 약간 페레로로쉐의 케이크화? 맛있었음. 정말 외관 분위기도좋고,내부도 천장이 엄청넓어서 탁트이고 시원한느낌이 듬.포천까지 가야한다는게 조금의 흠이지만,한번쯤 들려본다면 후회는 없을것!
필립보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