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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추천해요
1년

“나루토 1호점의 감동 그대로!” 사실 이 날의 본 목적은 나루토가 아니라 라멘이였어요. 근데 하하..임시휴무 + 메뉴 품절 크리로 해가 쨍쨍뜨는 오후4시반에 아..정말 다 포기하고싶다.. 싶었는데 마침 근처에 나루토 오모테나시가 있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코스전문이기도 하고..예약만 받을것 처럼 생겨서 워크인으로 그냥 빨리 되는지 보고오자 했거든요. 정말 다행히 혼자이기도 했고 다찌석에 자리가 남아서 바로 웨이팅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ㅠ 흑흑흑 그렇게 배고프지는 않아서 A코스로 주문했어요. 처음에 나온 세비체부터 정말 맛있어서 호로록 다 먹었어요. 입을 산뜻하게 만들어주는 느낌! 주류는 우롱하이로 주문했어요.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첫번째 꼬치인 츠쿠네가 나왔는데, “와..역시..”라고 뇌에서 바로 외치더라구요. 츠쿠네는 나루토1호점만큼이나 맛있었어요! 새우삼겹말이도 새우가 톡톡 튀면서 맛있었고, 닭안심은 조금은 뻐석했던것 같지만 좋았습니다. 근데 추가염통이 뭔가 특색이 없었던듯해요. 치킨난반은 타르타르 빼달라고 요청했어요. 근데 워낙에 기름진 음식이다보니까 몇입 못하고 말았네요. 후식으로 나온 레몬소르베는 젤라또처럼 만들어서 쫀득~하게 늘어나는 느낌이 있어요.(마의 끈적함?) 젤라또보다는 푸딩이 더 입맛에 맞았네요. 그리고 나루토의 시그니처인 젤리까지! 나루토1호점이 너무 북적거린다면,오모테나시를 이용하는것도 좋은방법일듯 합니다!

나루토 오모테나시

서울 마포구 독막로5길 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