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얇게썰린 망고빙수 없나 해서 찾아본곳. 원래는 맥문동 빙수를 먹고싶었지만 망빙이 중단되어 월출향가를 찾게되었어요! 첨단쪽을 쭉 따라서, 영산강 야영지 근처 도로 따라 오면 있어요. 굉장히 인적이 드문곳에 있네요 ㅋㅋㅋ 일단 별다른 기대없이 빙수하나만 주문했습니다. 망고를 먹는데 .. 앗 .. 망고에서 아무맛이 안나요. 달지도 쓰지도 .. 그냥 아무맛 안나는 망고를 먹는기분. 망고 안쪽의 빙수는 옛날빙수 스타일이라, 콘프레이크나 빙수떡같은게 들어있어요. 저는 옛날빙수 스타일을 안좋아하기 때문에 .. 좀 별로였고, 애초에 망고빙수랑조합이 잘 맞는지도 의문이였어요. 그냥 눈꽃빙수랑 연유가 한가득이였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위에올려진 아이스크림은 그냥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였어요.
월출향가
광주 북구 추암로 278 1층